2013년 5월, 밴드 동호회 역사적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. 비록 인원이 3명 뿐이고, 실력도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 하나로 모였습니다. 엉망진창 합주였지만 그래도 정말 즐겁고 의욕이 불타오르는 시간이였습니다. 무엇보다 악기를 연주하며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나 혼자만이 아닌,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더욱 기뻤을 것입니다. 홍대 합주실에서 2시간 남짓 연습을 진행하고 가볍게 돈까스 한접시 먹고 헤어졌네요. 다음번 합주는 서로 더욱 실력 향상에 매진한 모습으로 만나 즐겁게 연습했으면 합니다. ★합주 연습곡★ 1. 나는 나비 - YB밴드 2. Time is running out - Muse